🎨 2022년 트렌드 컬러는 과연 무슨 색일까?

2021. 12. 12. 17:54Insight

 

안녕하세요! 프루티드입니다.

2021년이 이제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 많은 분들이 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올 2022년을 준비하고 있으실 텐데요. 올 한 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작년에 시작된 코로나로 많은 변화를 겪고 올 해는 변화에 적응해나가는 한 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내년에는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2021년 팬톤이 발표한 트렌드 컬러는 옐로와 그레이 었는데요, 과연 다가올 2022년에는 어떤 색상이 트렌드 색상으로 선정되었을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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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하고 평온한 '베리 페리'

 

팬톤에서 선정한 2022년 트렌드 컬러는 바로 '베리 페리'입니다! 베리 페리는 강렬하지 않은 약간의 덜톤의 연보라 색상인데요! 보라색은 중성색으로 참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색상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평화로우면서도 어딘가 수줍어하는 느낌의 색상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팬톤에서 왜 베리 페리를 2022년 트렌드 컬러로 선정하게 되었을까요?

 

'베리 페리'는 팬톤에서도 기존에 컬러칩에 없던 색상이라고 합니다! 2022년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기가 끝나길 바라는 비전을 담아 새로운 색상을 생각해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였기에 이전에 없던 색상을 2022년 트렌드 컬러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베리 페리는 빨간색과 파란색을 섞어 만들어진 색으로 파란색이 가지는 평온한 느낌과 함께 빨간색이 가지는 에너지와 활기가 함께 공존하는 색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가장 행복하고 따듯한 색으로 2022년 우리가 꿈꾸고 나아갈 미래를 상징한다니, 다가올 2022년이 베리 페리처럼 활기와 즐거움, 역동적인 한 해가 되면 좋겠네요!

 

2022년, 보라색 같은 한 해가 되기를

 

보라색은 빨강과 파랑이 혼합된 중성색입니다.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아 때로는 따듯한 느낌을 줄 때도, 차가운 느낌을 줄때도 있죠. 우리가 너무 잘 아는 문학 소설 '소나기'에서는 죽음을 암시하는 색상으로 표현될 정도로 몽환스럽고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심리학에서 보라색은 양면성이 대립되는 색상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몸과 마음의 조화를 원할 때 보라색에 끌린다고 하며, 심신이 피로할 때 무의식적으로 찾게 되는 색으로 치유의 색상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난 몇 년,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치고 힘들지만,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서히 나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어쩌면 보라색을 닮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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